2018년 1월 17일 수요일

아파르트헤이트 박물관 (Apartheid Museum)

남아공 조벅(Johannesburg)에 있는 아파르트헤이트 박물관을 방문하게 되었다.

남아공/조벅의 역사를 좀더 이해하고 들여다 볼수 기회를 줄 수 있을거 같은 생각에 출장중 시간을 내서 방문하게 되었다.
매번 새로운 나라/도시를 방문할 때마다 제일 먼저 박물관을 방문하려고 노력하는데 대부분 그 나라/도시에 이해와 정보를 받을 수 있는곳이다.

아파르트헤이트(아프리칸스어: Apartheid)는 과거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백인정권에 의하여 1948년에 법률로 공식화된 인종분리 즉, 남아프리카 공화국 백인정권의 유색인종에 대한 차별정책을 말한다

박물관 안내 책자에 따라서 돌아보면 대략 한시간/두시간 정도가 소요된다.
조벅의 역사부터 시작해서 아파르트헤이트의 시작/변천및 민주정부를 세우기까지의 협상 시절/진실 화해 위원회의 역활 들이 시대순의 잘 정리되어 있어서 이해에 도움이 많이 되었다.

요하네스버그를 방문할 기회가 있으면 꼭 한번 방문하기를 권하는 장소라고 생각한다.

박물관(실내)의 입구 표식


박물관 입구에서 인종 분리의 문제를 확실히 보여주는 문


저항하는 흑인들을 진압하는데 사용되었던 상징적인 진압차량


외부 입구에서 남아프리카/조벅의 탄생을 설명하는 길/거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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