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1월 20일 월요일

GAUTRAIN 남아공 도심 고속 철도

남아프리카 공화국 (South Africa)
2010 월드컵으로 좀 친근한 나라인데 기회가 되서 이번에 두번째 출장을 가게 되었습니다.

항상 경유가 복잡한데 이번에는 싱가포르를 경유해서 비행 시간만 (10.5 + 6.5) 시간을 걸려서...
여기에 환승 시간을 더하면..헉헉.

일단 남아공은 불안한 치안으로 유명(?)하지요.
월드컵때 기자들 사건/사고로 인해서 더욱 일반인들에게도 더욱 알려져있고...
해서 도심지에도 안전하다는 Sandton에 호텔을 잡았습니다.

오늘은 공항에서 Sandton/도심까지 이용한 Gautrain에 대한 얘기입니다.
대중 교통이 열악한 남아공에서 2010년 월드컵을 준비하면서 시작한 도심 고속 철도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wiki에.
https://en.wikipedia.org/wiki/Gautrain

먼저 사진에 보시는 것처럼  Gautrain ticket을 구매합니다.
출국장 입구에서도 팔고 공항역에서도 팝니다.
가격은 구간별로 다르니 여기를 참고하시면...https://www.gautrain.co.za/


출국장에서 Gautrain표시를 따라가다보면 에스켈레이터를 타고 오르면 입구가 짜잔..



뭐 다른 기차/지하철 시스템처럼 카드를 대면 됩니다.
역에 가드및 안내원들이 있어서 궁금하면 물어보면 됩니다.

역에서 기다리면 사진과 같은 열차가 스르르륵 들어옵니다. 내부 사진도 한장.
편하고 안전하고 시간 엄수하고...Uber보다도 편했습니다.
요즘 남아공도 Uber가 taxi와 문제가 많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호텔/공항은 Gautrain으로...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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