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2월 25일 토요일

리스본 시내 여행 (로시우, 벨렘, 15/28 트램...그리고 소매치기 조심)

포르투칼이라는 나라가 처음 여행이지만 비행기만 예약후 여러가지 이유로 미리 조사/일정도 안짜고 무턱되고 가게된 경우이다.

리스본에서 일정이 짧고 (2일) 혹시라도 잘 진행이 안되면 힐링/휴식만 취하려는 편한 마음(자포자기 심정 ㅎㅎ) 으로 떠나게 되었다.

일단은 로시우 광장 (Rossio Square)광장에서 출발을 하게되었고 
그나마 좀 들어본 벨렘탑 (Torre de Belem)을 가는것으로 호텔 나오면서 계획을 했다.
일단은 호텔에서 24시간 교통 티켓을 구매하는곳을 물어본후 광장에서 바로 15번 Tram이 운좋게 딱!


15번 Tram을 타고 갔던니 Belem에 유명한 제로니모 수도원(Jeronimos Monastery),  바스코 다 가마 새겨진 기념비( Padrão dos Descobrimentos)등이 한꺼번에...
그리고 다시 15번 트램을 타려고 가는데 어느 식당앞에 사람들이 많이 서있기에 검색해봤더니 유명한 에그타르 식당.  오호 운좋게 득템.


다시 15번 Tram으로 오다가 피궤이구(Praca Fiqueira) 광장 도착전에  바다가 광장/코메르시우 광장에 내려서 오후 햇살으 맞으러 나온 사람들 구경및 근접한 바다 바람도 기분좋게 호흡.

그리고 그 유명한 28번 트램 (Tram 28)을 타고  리스본 대성당, 알포마 지구, 리스본을 한눈에 볼 수 있는 picture/view point등이 있다.

한가지 주의를 요하는 점은 유럽 여행시 소매치기 얘기를 많은 들을텐데 스페인도 자주가서 나름 주의하는데 리스본 트램은 작고 붐벼서 특히 소매치기를 주의해야 할거 같다.
인원 만원인 트램만 집중적으로 2/3인 조를 이뤄서 작업을 하는것 같다.

2017년 2월 14일 화요일

다시한번 격렬해지는 인도 모바일 시장 2017


예전 2014년에 인도 현지 모바일 업체 MicroMax및 Xaomi의 인도 진출에 관한 짧은 뉴스및 comment를 블로그에 했었는데...2년이 지난 현재 또 다른 세상이 되었네요.

http://telecom.economictimes.indiatimes.com/news/idc-predicts-handset-market-consolidation-in-a-tough-2017-after-marginal-growth-in-2016/57125203

그렇게 2014/2015년 거침없이 잘 나가던 인도 현지 업체들이 중국 경쟁자들에 의해서 자리를 허망하게 내주고 있네요.
제조및 연구 부분에 노하우 없이 ODM에 의존한 마케팅의 한계이겠지만... 

In the smartphone market, the share of China-based vendors touched a whopping 46% in the quarter ended December 2016, as their shipments doubled over the same period last year, while the share of homegrown vendors further slipped to 19%."

인도 현지에서 Market share #1을 차지하고 있는 삼성이지만 중국 경쟁자들을 이번에는 어떻게 따돌리게 될지? 아니면 거센 파도에 지난 중국 시장의 전철을 따르게 될지...

또하나 재미있는 부분은 아직 인도 시장은 피쳐폰 시장이 상당하다는..
기사에 언급된것처럼 "High Volume Feature Phone Market"이 현존하고 여기도 삼성과 중국 업체가 경쟁을 하고 있다는. (Nokia는 기억속으로...)
여기 Transsion이라는 회사는 White box로 시작한 Techno라는 중국 회사이면 아프리카에서 상당한 비즈니스 했던 회사인데 이제는 아시아로 확장하는 단계.
https://en.wikipedia.org/wiki/Tecno_Mobile

2017년 2월 3일 금요일

태국 Stop-over

출장/여행을 하다 보면 여러가지 이유로 인해 경유지및 출장지에서 시간이 남는 경우가 있다.

여행중 어렵거나 힘든 문제 때문에 머리가 복잡하지만 다 잊어 버리고 주어진 시간을 즐기는것이 새로운 경험도 주고 현안/걱정등을 잊어버리고 좋은 기회가 종종 된다.

참고로 Transit, Transfer, Stop over등이 종종 헷갈리는데 간단하게만 언급하면..

- Transit: 경유지를 들리지만 비행기에서 대기하거나 잠시 내려서 동일한 비행기를 타는 경우
- Transfer: 경유지에서 새로운 비행기로 갈아타고 보안 검색이 다시 이루어진다.
이때 트랜스퍼 시간에 따라서 Lay-over및 Stop-over로 나눠지며
Stop-over의 경우 수하물을 찾아서 경유지 국가를 입국하는 경우이다.

여하튼 몇번 가본 태국의 방콕을 경유할 경우가 있어서 이번에 Stop-over를 했으며 잠시 짐을 맡기고 시내 방문을 하려고 짐을 맡길곳을 찾았는데 입국장 중간쯤에 위치해있다.
Left Luggage 쉽게 찾을 수 있고 보관서 작성후 짐 하나당 100바트, 짐 찾을때 현금으로 내면됨.

이번 태국 공항에서 이방인의 눈으로 신기하게 보게된 장면은 태국 국왕의 영정 사진및 추모객들이 아직도 있다는... 좀 생소한 느낌이 들고 우리가 외국인으로써 이해 못하는 태국의 또 다른 모습인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