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3월 12일 화요일

늘어나는 리츠 시장/부동산 간접 투자 시장


리츠 (Real Estate Investment Trusts, REITs) : 다수의 투자자로부터 자금을 모집하여 부동산에 투자. 운용하여 발생하는 수익(임대수입, 매각차익, 개발수익)을 투자자들에게 배당하는 부동산 간접 투자 방식이며 상법상의 주식회사 형태로 설립된 명목회사.

기존의 부동산 펀드와는 다르게 상장 리츠의 경우 보유 주식을 현금화 할 수 있음 (환금성)

현재 공모/상장 리츠
이리츠코크랩, 신한 알파 리츠가 주식 시장에 상장되어 있으며 배당및 배당 공시를 한 상태이다.
2019년 상반기에 홈플러스 리츠가 상장 예정이다.

왜 국토부/정부가 활성화 추진하는가?

상장 리츠의 안정적 성장으로 국민 소득 증가및 건전하고 투명한 투자 부동산 시장의 확대를 기대.
- 일반 국민 재산 증식: 소액 투자로도 부동산 소득의 균형 분배및 노후 대비 자산 확보
- 기업 유동선 공금: 부동산의 현금화로 기업에 자금 공급
- 부동산 산업: 부동산 산업의 발전및 가격 안정및 가계 부채 감소 (부동산 간접투자로 전환)
하지만 아직은 전문 개인 투자자에 대한 (분리 과세 같은) 유인책이 없다는 자본 시장의 불만이 있다.

현재 신한 알파 리츠의 경우 공모이후 주식 가격 상승및 배당 수익 (2018년 12월 5% 배당)으로 매력적인 투자처로 확인 되고 있으며 (이것을 바탕으로 유상 증자도 성공적으로 마무리), 이리츠코크의 경우 주식 가격은 공모가 대비 하락 하였으나 7% 배당을 공시하였다. 주로 투자 기초 자산의 성격에 따라서 시장에서 자연스럽게 주식 가치가 측정 된것으로 생각되며, 그럼에도 안정적인 배당에 대한 이점이 부각되고 있다.
이상의 두 경우의 자산/공모 리츠를 참고하여 상장 예정인 홈플러스 리츠의 향후 주식 가치및 배당을 예상해볼 수 있을것같다.

http://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9/03/08/2019030802104.html


2019년 3월 8일 금요일

"노르웨이 국부 펀드"와 투자 대상 제한(석탄 그리고 석유 개발사 투자 철회)


1조 달러를 운용하는 세계 단일 최대 국부 펀드/노르웨이 국부 펀드가 다시한번 유가 관련 시장에 충격을 주고 있다.

어제 노르웨이 재무부가 앞으로 "에너지 섹터의 탐사및 시추 기업에 대한 국부 펀드의 투자를 제외할 것을 제안"했다. 
https://www.nbim.no/en/the-fund/news-list/2019/energy-stocks-in-the-government-pension-fund-global/

“The Government follow the intentions in our advice from 2017. By removing exploration and production companies the goal is to make the government’s wealth less vulnerable to a permanent drop in oil prices”
유가 하락으로 인한 국부 변동성을 감소하고자 하는 계획이라는 설명인데...유가 하락으로 인한 펀드 손실때문에 2017년 부터 이부분을 고려하기 시작했다고 한다.

먼저 현재 노르웨이 국부 펀드중에 이 시추/탐사 분야에 투자하고 있는 투자금액은 1.6% (7.5억 달러, 66억 크로네)이다.

이분야 투자 축소가 경제적인 이유 (국부 편동성 문제)라고 이야기 하면서 향후 유가 전망및 석유 부문의 지속 가능성에 대한 의견을 반영한것은 아니라고 부연 설명을 하고 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석유 기업( 향후 재생 에너지 (renewable energy)를 선도할)에 지속적으로 투자할것임을 설명하였는데...이부분이 의미 심장한 부분인거 같다.

그러나 지난 석탄 산업에 대한 투자 철회와 같이 석유 연관 산업에 영향이 클것으로 예상된다.
참고로 현재 노르웨이 국부 펀드의 한국 투자 금지 기업은 한전, KT&G, 포스코,...등이 대표적이다.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_id=201703090600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