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월 20일 토요일

무료 싱가포르 투어 (환승 체류 시간을 이용한) (Singapore Heritage Tour by Singapore Airline and STB)


싱가포르를 통한 환승을 가끔 하게 되는데 환승 시간이 길때가 있다.
이때 한번 고려할만한 프로그램이 있다.
싱가포르 항공/관광공사/창이 공항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자세한 내용은 사이트에..

https://www.singaporeair.com/ko_KR/kr/plan-travel/privileges/free-singapore-tour/

먼저 이번 여행에 이용해 보았는데 장단점이 있는 프로그램이다.
장점은 환승 시간을 이용해서 싱가포르를 가이드가 설명하면서 한번 볼수 있고 방문 해본 분들은 refresh할수 있는 적절한 프로그램이다. Heritage Tour의 경우 버스로 시내를 투어하면 가이드분이 설명을 해주는데 두곳에 정차를 해서 사진찍고 짧게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을 준다.

- 머라이온/마리나베이를 볼수 있는 National Gallery앞에 한번 정차

- 말레이 헤리티지 센터에서 한번 정차


단점은 나름 입출국에 시간이 많이 소요될 수 있으니 전체적인 시간을 고려해야 하고
또한 짐을 공항에 "Left Luggage"에 맡겨야 원활한 여행이 될 수 있어서 미리 짐을 맡겨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을수 있다..
또한 현장에서 예약은 당일 상황에 따라서 안될 수 있으니 가능하면 싱가포르 항공을 이용하는 사람은 미리 예약을 하면 좋은 듯하다.
Teminal 3에 위치한 짐 맡기는 곳(LUVENUS 옆)과 가격표를 사진에 첨부한다.




2018년 1월 17일 수요일

아파르트헤이트 박물관 (Apartheid Museum)

남아공 조벅(Johannesburg)에 있는 아파르트헤이트 박물관을 방문하게 되었다.

남아공/조벅의 역사를 좀더 이해하고 들여다 볼수 기회를 줄 수 있을거 같은 생각에 출장중 시간을 내서 방문하게 되었다.
매번 새로운 나라/도시를 방문할 때마다 제일 먼저 박물관을 방문하려고 노력하는데 대부분 그 나라/도시에 이해와 정보를 받을 수 있는곳이다.

아파르트헤이트(아프리칸스어: Apartheid)는 과거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백인정권에 의하여 1948년에 법률로 공식화된 인종분리 즉, 남아프리카 공화국 백인정권의 유색인종에 대한 차별정책을 말한다

박물관 안내 책자에 따라서 돌아보면 대략 한시간/두시간 정도가 소요된다.
조벅의 역사부터 시작해서 아파르트헤이트의 시작/변천및 민주정부를 세우기까지의 협상 시절/진실 화해 위원회의 역활 들이 시대순의 잘 정리되어 있어서 이해에 도움이 많이 되었다.

요하네스버그를 방문할 기회가 있으면 꼭 한번 방문하기를 권하는 장소라고 생각한다.

박물관(실내)의 입구 표식


박물관 입구에서 인종 분리의 문제를 확실히 보여주는 문


저항하는 흑인들을 진압하는데 사용되었던 상징적인 진압차량


외부 입구에서 남아프리카/조벅의 탄생을 설명하는 길/거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