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9월 25일 금요일

일체형 배터리 폰의 강제 종료

예전 배터리 착탈형 폰의 경우 오작동/락이 걸리면 배터리를 착탈했는데 일체형의 경우 아무키도 안먹는 경우를 처음 만남.

처음으로 당한 상황이라 파워버튼을 아무리 오래 눌러도 반응이 없어서 
결국은 인터넷의 도움으로 다음의 조언을 발견.


- 음향(볼륨키) 하(↓)와 전원버튼을 동시에 7초동안 길게 누르고 있으면 강제종료되고 다시 켜집니다.


2015년 8월 4일 화요일

포화 상태의 스마트폰 시장에서의 차별화

요즘 정말 여기저기서 한국 제조업의 위기및 스마트폰 업체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많다.

http://www.huffingtonpost.kr/2015/08/01/story_n_7916722.html
http://www.huffingtonpost.kr/2015/07/30/story_n_7900162.html

신기하게 중소기업및 일반 국민들조차 우려를 해주고 있는 상황이다.

대부분의 의견처럼 고가 제품군 시장의 포화
안드로이드에서의 중저가 시장의 폭발적인 확산을 통한 중국및 로컬 제조사의 시장 진입/확장
안드로이드 제품에서의 제조사 차별화의 어려움등이 지적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한국 제조사들이 제품 차별화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상황으로 여겨진다.

개인적으로는 이런한 상황에서 삼성/엘지가 security/privacy등에 좀더 많은 연구/개발을 통한  새로운 momentum에서 지역/중국 업체들과 차별화하면서 시장을 리드할 수 있지 않을까하는 막연한 생각을 해본다.

현재 Mobile First인 시장에서 다양한 mobile commerce/transaction및 user data등이 움직이고 있고 앞으로도 더늘어날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상황에서 아직은 보통의 대부분의 사용자들이 Privacy, Service Term & Condition 및 security에 대한 생각이 전무한 상황이다.

심지어 유저들이 SNS 사용이 늘어나면서 자연스럽게 서비스 무상 사용 대가로서의 Privacy/user data 공유를 어느 정도 용인하는 자연스런운 학습 효과가 생긴 상황이다.

하지만 앞으로 좀더 많은 정보/commerce가 모바일을 통해서 이루어지는 상황에서 보안/Privacy에 대한 생각을 제고하는 시점이 오면 신뢰성있는 Brand/Tech/mobile player에게 더 큰 기회가 있지않을까 생각해본다.


첨언...사용자 입장에서는 IP/Patent는 이슈가 아니다.
내가 사용한 제품을 밀수품/모조품으로 압수당하는 상황이 아닌한...


2015년 2월 19일 목요일

타이젠 Z1

지난 1월 인도에서 타이젠 첫 번째 모델/Z1이 출시되었다
2월에는 방글라데시에도 출시하였다..

현재까지의 반응은 긍정/부정이 혼재된 양상이다.

긍정적인 의견은 가격적인 장점($90)과  새로운 플랫폼에 대한 가능성.
부정적인 의견은 새로운 플랫폼으로 인한 응용 프로그램의 미비및 낮은 하드웨어 스펙/성능(기존 Android 대비).

어떻게 보면 긍적과 부정의 의견이 제품화의 양 대치점에 있는 부분을 정확하게 보여주는 제품군이 된거같다.

예전의 바다의 경우과 같은 결말을 맺을 수도 있고 또다른 Platform으로서 더 자리를 잡을수도 있겠지만 한가지 확실한 부분은 늘어나는 저가폰 시장에서 한 부분을 삼성이 차지할 수 있는 Tool이 확실하게 하나 생겼다는 부분이다.

이 늘어나는 저가 시장(SEA, SWA, Africa)을 차지하기 위해서 Android One/Nokia-MS/AOSP-new challengers 등이 경쟁에 적극적으로 뛰어 들고 있는 상황에서 삼성에게는 Android외에 하나의 Weapon이 생긴것이다. (어떤이는 삼성 내의 계륵이라고도 지칭 ㅎㅎ).
Tizen platform 원래의 전략은 아니었으나 변화된 시장에 대응하면서 새롭게 진행되는 상황으로 해석이 된다.

현재까지 Tizen Z1의 출시 현황.
http://gadgets.ndtv.com/mobiles/news/samsung-z1-tizen-smartphone-india-sales-higher-than-expected-661604

지난주 타이젠 디바이스가 생겨서 사용해보고 있는중이나 Tizen store에 접속이 안되어서 test에 어려움을 겪었다. 인도 SIM을 잠시 빌려서 접속후 사용에는 문제가 없으나 한국에서 직구로 구매한 사람들은 sideload를 통해서 고난의 과정이 요구된다.
직구족이 많이 늘어나면 한국에도 Tizen Store가 일반 사용자에게도 열리면 좋겠다는 바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