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9월 16일 화요일

인도 휴대폰 Micromax

요즘 인도 현지 휴대폰 업체들의 괄목할만한 성장이 뉴스가 되고 있다.

Micromax, Karbonn, Spice, Lava...

모두 중국의 ODM을 통해서 제품을 만들어서 브랜딩/서비스만 자체적으로 유지하는데
안드로이드 플랫품의 제품화 장벽이 낮아지면서 2년전부터 많은 활동들이 있었고 그게 이제는 가시화 되서 인도 스마트폰 시장에서는 MicroMax가 삼성을 제치고 2014년 2분기 1위라는 뉴스다.

사진에 현지에서 구매한 마이크로 맥스 A106




현지 가격이 6500rs ($100 USD 정도).
제품 구성이 지금 발표된 Android One과 거의 차이가 없다

http://www.gsmarena.com/micromax_a106_unite_2-6382.php

그 얘기는 이미 인도 시장에서는 현지 제조사들이 안드로이드 플랫폼 + 중국 ODM 덕분에 지역의 경쟁력있는 저가 제품들을 만들고 있었다는 이야기고 안드로이드 원은 이런 시장에 구글의 인증을 통한 제품 품질까지 확보한 제품이(넥서스 같은) 광범위하게 풀릴거라는 점이다.

현재 인도 현지 제조사들응 중국 ODM의 제품하에 3/4개월 간격으로 새로운폰을 생산/마케팅하고 있다.
직접 사용해본바 품질/제품 안정성은 미국/한국/일본 선진국의 기대에는 아직 부응할정도는 아니지만 안드로이드가 주는 제품 효용성/뛰어난 가격등이 중저가 시장을 리드하고 있는것이다.

이제 안드로이드 원이 출시되면 인도를 시작으로 동남아/아프리카/남미쪽으로도 안드로이드 제국이 파고들어가는것이 눈앞에 보이는듯하다.

Global market을 중심으로 제품을 만들고 Branding/높은 간접비용/제품 중심의 이익화 전략 -삼성/엘지 전자의 고민이 깊어지는것 같아서 아쉽다.

2014년 9월 2일 화요일

인도

몇 년전부터 인도 출장 갈 기회가 주어져서 일년에 몇번씩 델리/방갈로 출장길에 오른다.

워낙 출장 스케쥴이 짧아서 돌아다니거나 주변을 돌아볼 기회가 없으나 그래도 신경 써주는 인도 현지 동료가 있어서 호텔외의 식당들을 자주 가보게된다.
(델리만 열번 가까이 온거 같은데 아직도 타지마할을 못가볼 정도)

미디어를 통해서 본 인도와 직접 돌아다녀본 인도는 정말 다르다는...
정말 출장 많이 다녀봤지만 이렇게 특색있는 문화/음식 접하기는 쉽지 않은데, 이건 다른 말로 그동안 출장 다닌곳들이 세계화의 바람을 타고 많이 동질화 됬다는 의미도 되겠다.

여기 음식들 정말 다양한 생상, 맛을 선사한다.
후식 인도 아이스크림, 다양한 입맛을 선사하는 입가심용 사탕/씨앗..









이 자동차는 한 인도 전통 집안을 배경으로 하는 식당에 전시된 차량.
South West Asia
참 멀리있어서 우리가 많이 모르는, 생격한 지역임을 가면 갈수록 느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