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1월 3일 일요일

이스탄불 (1)

*** 예전에 쓰다가 보관함에 잠자던 글...아이구 이 게으름...


골목길에서 터키 커피 한잔 하는데 옆에서는 물담배를 피우는구나.
근데 숯불이 필요한건지 갈아주기도하네.

저녁은 터키 전통식이라는 가게에서...아주머니들이 밀가루 반죽/굽는 코스프레도 하는..
흡사 민속촌 씬?

저녁에 마지막 티까지 든든히 먹고 갈라라 타워로 산보.
갈라라 타워 근처로 가면서는 홍대 거리 노점 분위기도 나고 타워 앞은 저녁에 홍대 놀이터 분위기. 홍합/밤 파는 아저씨들도 있고..

근데 이스탄불에서는 "인도에서 소/코끼리 보듯이" 거리에서 고양이가 참 많이 보이네.

그리고 주의 혼자 다니면 담뱃불 빌려달라고 하면서 말거는 사람들이 있네.
친한척 하면서 맥주/저녁 얘기도 하고...아이고 여기도 이렇게 사시는 분들이...
혼자 여행 하시는 분들 조심하셔야 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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